최정상 레이싱 모델 출신 여성 그룹 티아라

외모는 섹시하고 성격은 통통 튀는 발랄한 세 명의 여성이 뭉쳤다.

레이싱 모델 계에서 내로라하는 프로 모델인 박수경(24), 엄지언(24), 조세희(23). 이들 세 명이 한국판 '드림걸즈'를 꿈꾸며 여성 댄스 그룹을 조직한 것. 섹시한 외모와 당찬 성격을 앞세운 박수경은 리드 보컬을, 유머와 깜찍함이 매력인 엄지언은 랩을, 막내 조세희는 세컨드 보컬을 담당한다.

국내 유수의 모터쇼에서 팬들 앞에 서며 쇼맨십을 갈고 닦은 이들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0시간이 넘는 트레이닝을 소화하며 노래와 댄스 실력을 키웠다.

"저희들이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이유로 외모만 앞세운 그룹이라는 편견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런 선입견을 지우기 위해 1년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뎌 냈어요. 노래, 춤, 랩 어느 한 부분에서도 부족함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답니다. 트레이닝 기간 중 심하게 근육이 뭉쳐 우리 세 명이 어깨 동무를 하고 울면서 계단을 오르내리던 추억들이 다시 떠오르네요."

레이싱 모델 출신인 이들에게 섹시 컨셉트가 뒤따르는 것은 당연지사. 티아라는 자신들이 섹시함을 전면에 앞세운 그룹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한다.

"섹시함의 진수를 보여드릴 거에요. 옷만 훌훌 벗는다거나 야하게 입고 섹시한 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창력과 춤, 의상 그리고 무대 전반에서 섹시함이 드러나도록 할 겁니다. "

지난해 12월부터 엄정화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숨은 그림 찾기'로 활동을 시작한 티아라는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벅스의 댄스차트 2위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순백색의 의상으로 깨끗함을 강조했던 이들은 곧 선보일 데뷔 앨범에서는 보다 강한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히트 댄스 곡의 작곡자이자 그룹 노이즈의 멤버인 천성일과 클론, 박미경 등을 프로듀싱한 최용선, 자자의 프로듀서인 이기수 등이 결성한 프로듀서 그룹 M-FARM이 이들의 새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타이틀 곡은 트랜스와 하우스 풍이 가미된 '나이트 메어'다.

"타이틀 곡은 포스가 매우 강해요. 무대 연출력 또한 대단해야 한다는 주문을 받았어요. 녹음 할 때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담으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죠. 연습도 많이 했고 힘들게 작업한 만큼 만족할만한 노래가 나온 것 같아요."

가수 활동 외에도 케이블 채널 가요 TV '가요레이싱'과 코미디 TV '판타지걸 꿈생' 등에서 MC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이들은 특별한 몸매 관리 비법에 제 각각의 답을 던졌다.

"웬만한 남자만큼 밥을 먹지만 허리 라인 만큼은 자신 있어요. 헬스 클럽 같은 곳에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항상 아랫배에 긴장감을 줘요. 저만의 군살 관리 비법이죠."(박수경)

"저는 닥치는 대로 운동을 하는 편이에요. 복싱도 하고 요가도 하고 늘 운동을 하죠. 레이싱 모델 활동하면서 늘 배와 다리에 긴장을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됐어요."(엄지언)

"일 때문에 노출이 어느 정도 있는 의상을 입어야 하니까 긴장 상태를 늦추지 않아요. 웨이크 보드나 스노보드 등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긴답니다."(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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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레이싱모델 가수로 데뷔
레이싱 모델 계에서 내로라하는 프로 모델인 박수경(24), 엄지언(24), 조세희(23). 이들 세 명이 한국판 '드림걸즈'를 꿈꾸며 여성 댄스 그룹 '티아라'를 결성한 것. 섹시한 외모와 당찬 성격을 앞세운 박수경은 리드 보컬을, 유머와 깜찍함이 매력 인 엄지언은 랩을, 막내 조세희는 세컨드 보컬을 담당한다. / 한국아이닷컴 김동찬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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