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가사때문에' 감정이입 곤혹
○…신인가수 주(JOO)가 타이틀 곡 의 가사를 받은 후 초반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합니다.
18세 소녀 주는 아직 '사랑다운' 사랑을 못 해봤다고 하는데요. 는 사랑 때문에 휘청거리는 여자의 아픔을 노래하는 곡이라 감정이입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주는 "박진영 PD님께서 곡을 받은 후 모두 노래가 좋다고 했지만, 정작 나는 가사가 쉽게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그래서 감정이입이 안돼 초반에 무척 애를 먹었다"고 하더군요.
주는 이어 "'남자 때문에' 울어본 적은 없지만 노래가 안 나와 '음악 때문에' 펑펑 운적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주는 사랑을 모르고도 이렇게 감미롭게 노래하는데요. 사랑을 알게 되면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 된 감성을 표현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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