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균성의 싱글 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강균성의 는 각종 인터넷 사이트마다 소녀시대의 와 유사한 부분을 모은 동영상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강균성 소녀시대 표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두 노래의 도입부를 차례로 들려주며 유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두 곡은 건반 악기로 잔잔하게 시작하는 도입부 멜로디가 비슷하게 들린다. 23일 처음 올라온 이 동영상은 조회수가 10만회을 상회하며 인기 동영상 차트 상위에 랭크됐다.

소속사측은 유사한 점은 인정하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대응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멜로디와 분위기가 비슷할 뿐이다. 곡의 발표 시점이 채 1년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런 곡을 그대로 베겼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 내부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균성의 이번 싱글은 소녀시대의 노래 뿐만 아니라 네요의 와도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곡 중간의 후렴 부분의 멜로디가 의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측은 “대중적으로 쉬운 멜로디를 쓰다보니 생긴 오해다. 자세히 따져보면 음 진행이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강균성이 14일 발표한 싱글 는 팝댄스다. 그룹 노을 출신의 강균성이 데뷔 앨범에 이어 발표한 싱글이다. 최근 표절 시비 등과 맞물려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 강균성, 비에게 배운 춤솜씨 어떻길래?

☞ 타블로 '강균성 구원투수'

☞ 강균성 '혀감는 와인처럼…' 숙성된 R&B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