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거북이의 멤버 지이가 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이는 15일 새벽 서울 청담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후 맹장염 진단을 받고, 이날 오전 서울 한남동 순천향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거북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부터 내내 복통을 호소했다. 단순한 복통인 줄 알았는데 급성 맹장염이라고 한다. 수술을 받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거북이는 최근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한 후 타이틀 곡 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거북이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인기몰이를 시작했지만 지이의 입원으로 암초를 만나게 됐다. 거북이는 멤버 지이의 몸이 회복될 때까지 앨범 활동을 미룰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팬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맹장염은 수술을 받으면 금방 회복이 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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