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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하얀 도화지에 음악 그릴래요"
여성듀오 '투엔비' 출신… 싱글 'Challenge' 발표
뮤비찍은 태안 봉사활동 "성숙한 마음으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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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라는 이름은 솔지의 부모님이 항상 지혜롭게 살아가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다. '솔로몬의 지혜'라는 뜻을 가진 실제 이름이다. 사진=이춘근기자 bestime@sportshankook.co.kr

여성 듀오 투엔비 출신 솔지가 세밑 특별한 경험을 했다.

솔지는 2006년 마지막날인 12월31일을 기름때로 얼룩진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보냈다. 솔지는 태안이 연예인의 홍보활동의 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못한 시선에도 태안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태안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었다.

솔지는 "사고 일주일 전에 뮤직비디오를 안면도에서 찍게 됐어요. 촬영을 하면서 참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꼈어요. 언제가 다시 와야겠다고 했는데 기름때를 지우러 오게 될 줄은 몰랐죠"라며 아쉬워했다.

솔지는 추위 속에 역한 기름 향과 싸우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솔지는 주변의 심한 꾸중도 들었다. 주변에는 추위에서 심한 활동으로 목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우려했기 때문이다.

2006년 성대결절로 가수 생활의 위기를 겪은 것이 재발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솔지는 꾸중보다 마음 속의 묵은 때를 벗겨낸 듯 시원해진 마음이 더욱 좋았던 모양이다. 활동을 시작해도 한 두 차례 태안을 다시 찾고 싶단다.

솔지는 "봉사활동이 마음에 그렇게 뿌듯한 기분을 주는 것인지 예전에는 몰랐어요.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제 노래도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씩 쓰다듬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많은 분들이 고생하셔서 예전 모습을 조금씩 찾아간다고 하니 저도 또 가야죠."고 말했다.

솔지의 음악은 그의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의젓한 마음만큼 성숙하다. 솔지가 최근 발표한 싱글 < Challenge >는 원숙한 음색이 귀를 자극한다. <미워서>는 이승철의 <사랑한다>를 써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작곡가 강지원의 곡이다.

R&B 리듬이 강조됐지만 '워~워~'하는 일명 소몰이창법과 확연한 거리를 두고 있다.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부른 탓인지 마치 코팅을 한 듯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준다. 솔지와의 우정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수호의 랩도 조화를 잘 이룬다.

솔지는 "혼자 감정을 잡고 제 색깔을 내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이전에는 멤버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거든요. 이제 혼자다 생각하니 걱정이 앞섰어요. 멤버의 빈 부분을 혼자 채우려고 감정을 과하게 표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했다.

솔지는 이번 싱글의 수록곡 <미소>의 작사를 직접 했다. 앞으로는 작곡에도 도전을 해 볼 생각이다. 피아노와 드럼 같은 악기를 배우며 싱어송라이터의 꿈도 가지고 있다.

"제 음악은 하얀 도화지라고 생각해요. 이제 막 그리기를 시작했죠. 많은 분들이 어떤 그림이 완성될지 지켜봐 주셨으면 해요. 정말 열심히 할께요. 함께 응원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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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8/01/14 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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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1/14 07:03:02   수정시간 : 2020/02/07 19: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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