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4월께 소집해제를 앞두고 '사회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김종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종국은 얼마 전부터 운동의 강도를 늘리고 외국어 공부 등을 하며 복귀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2006년 4월 초 군 입대를 해 현재 서울 용산구청 소속 사회복지가로 복무 중이다. 김종국은 제대 100일여를 앞두고 제대 이후 활동을 위해 나섰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은 가수 활동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의 크기를 줄이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인지도로 영어 회화 수업을 듣는 등 내실을 쌓고 있다.

이 관계자는 "2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김종국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아직은 제대 전이라 음반 활동을 준비하지는 않는다. 대신 몸과 마음을 닦고 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좋은 모습으로 팬을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2006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중 입대해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줬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