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누적으로 1월 한달 일정 취소하고 휴식
바쁜 스케줄로 1년간 가족과도 못만날 정도

그룹 원더걸스가 엔진 과열로 한 달간 휴식기를 갖는다.

원더걸스는 내년 1월부터 한 달간 국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한시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원더걸스의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올해 초 싱글 활동을 시작한 후부터 쉬지 않고 달려왔다. 다음 앨범을 준비하기 전 한달간 묵은 피로를 씻어내고 휴식을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올 2월 싱글 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원더걸스는 1집 앨범의 타이틀곡 를 통해 '국민 여동생' 그룹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원더걸스는 계속되는 방송과 공연 스케줄로 인해 1년 이상 가족들을 만나지 못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선미와 소희 등 멤버들은 누적된 피로로 인해 체력적으로 약해졌다. 이에 소속사측은 한 달간 휴식을 통해 원기를 보충한 후 활동을 재점화하기로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원더걸스는 내년 2월 박진영의 미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한다. 그 외의 시간은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그 이후 재충전된 몸과 마음으로 더욱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이후 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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