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손님 안내, 딸 응원 힘입어 콘서트 성공 진행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재혼 이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서 보낸다.

이승철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갖는 를 가족의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승철의 한 측근은 "부인 박현정씨가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챙길 정도로 열심히 돕고 있다. 박씨는 22일 공연이 열릴 때 대기실에서 일일이 손님을 맞고 안내를 맡으면서 분주하게 보냈다. 임신 중임에도 공연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철의 또 다른 지원군은 14세 딸 진(Jean)이다. 진양은 23일 공연장을 직접 찾아 아빠를 응원했다. 진양이 '새아빠' 이승철의 지원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0월25일 이승철의 9집 발표 첫 무대에도 친구들과 함께 녹화장을 찾아 이승철을 응원했다.

이승철은 "올 한해는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아내도 생기고 딸도 얻었다. 가족은 물론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공연을 이어갈 수 있어서 무엇보다 행복하다"며 감격해 했다.

이승철은 11월3일 경기도 의정부를 시작으로 2008년 3월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승철은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여성 그룹 소녀시대와 자신의 히트 곡를 함께 꾸미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승철은 지난 1월 사업가 박현정씨와 가정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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