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감기에도 '음악중심' 진행… 홍삼액 마시며 연말무대 '강행군'

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심한 목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다.

소희는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감기가 걸린 상태라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연말에 활동을 어떻게 할지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관계자는 "병원에 다녀왔는데 목이 많이 부은 상태라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감기 증상이 심한데다 계속되는 스케줄에 체력도 바닥이라 걱정이다. 가능한 소희의 스케줄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 역시 24시간 함께 있는 터라 감기가 쉽게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소희는 감기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15일 MBC 음악 프로그램 에 나섰다. 원더걸스의 선예는 소희와 함께 MC를 보면서도 소희의 몸 상태를 염려해 꾸준히 배려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예는 "최근에 소희는 홍삼액을 먹고 있다. 선미와 소희가 계속되는 스케줄이 체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감기 외에 다른 이상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홍삼액, 배즙 등을 보내주셔서 먹으며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2007 최고의 소녀 아이들 그룹으로 거듭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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