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결절로 본격 활동 '빨간불'

3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한 하하가 성대결절로 가수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하는 최근 싱글 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하하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연출 윤현준)에 출연해 첫 컴백 무대를 마쳤다.

하하는 이날 대기실에서 연신 소금물로 목을 헹궈내며 목이 아파 고통스러워 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라이브로 노래를 소화하면서도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힘들어 했다. 하하는 스포츠한국과 만나 “성대결절로 목이 상당히 아픈 상태다. 싱글 활동 때문에 가뜩이나 긴장하고 있는데 목 상태까지 좋지 않아 걱정이다. 그래도 가수로 다시 활동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하는 얼마전 MBC (연출 김태호)을 통해 소개된 가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음악 사이트에서 상당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최근에는 까지 연이어 발표해 연타석 홈런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성대결절이라는 뜻하지 않은 복병으로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은 하하 안혜경 커플을 모델로 해서 쓰여진 가사로, 하하의 애교섞인 랩이 포인트인 곡이다. 하하는 9일 SBS 에도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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