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디지털싱글 발표… 립싱크 않고 라이브 무대로 깜짝 데뷔

배우 이인혜가 절친한 동료인 하지원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인혜는 내년초 디지털싱글을 발표해 록 가수로 데뷔한다. 배우로 활동하던 하지원이 과거 왁스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행보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이인혜는 하지원처럼 립싱크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마이크를 잡고 숨겨왔던 노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이인혜는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이번 가수 데뷔 제안을 받았을 때 립싱크를 하자는 요구에 당당히 내가 직접 노래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쉽지 않겠지만 보람을 느끼며 팬들을 무대에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혜는 이번 싱글을 위해 3개월 전부터 보이스 트레이닝과 기타 레슨을 받고 있다. 타고난 음악적 감각으로 빠르게 노래와 연주에 적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인혜의 소속사 퍼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인혜가 이번 가수 데뷔를 통해 15년 동안 닦아온 배우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변신을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혜의 가수 도전에는 드림팀도 함께 한다. 대규모 물량공세도 이어질 예정이다. 드라마 OST뿐만 아니라 가수 엠씨더맥스 성시경 조성모 등과 작업한 작곡가 신동우와 영국에서 선진 마케팅 기법을 이수하고 국내에서 드라마 제작과 영화등의 제작전반에 이색 기획을 접목하는 것으로 유명한 구성목 프로듀서가 손을 잡았다.

해외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할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도 예정됐다.

이인혜는 현재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극본 정유경 연출 표민수)에서 방송국 아나운서 한재은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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