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온라인 차트 7주째 1위 고수

‘텔미 온라인 열풍’이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원더걸스의 가 주요 온라인 주간 차트 7주째 1위를 고수하며 2개월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9월13일 발표된 원더걸스의 는 3개월째 접어들도록 방송 3사의 가요 프로그램과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힘을 잃지 않고 있다.

음원 사이트 멜론와 주크온에서 7주, 도시락은 8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배경음악 판매고를 기준으로 수여하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도 ‘Song of the Month’를 수상했다.

원더걸스의 를 통해 10대 그룹은 온라인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가요계 속설도 무너졌다. 이 속설은 구매력이 떨어지는 10대를 주된 팬층으로 확보하면서 생겨났다. 하지만 의 경우 노래 자체가 아닌 댄스와 패션 그리고 UCC를 통해 화제가 지속되면서 세대를 뛰어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이렇게 오랜 기간 뜨거운 사랑을 받을지 생각도 못했다. 반복되는 후렴구의 중독성과 배우기 쉬운 팔찌춤이 그리고 레트로 패션이 사회 전반에 유행이 되면서 장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UCC에서 다양한 버전의 ‘텔미’가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화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더걸스의 가 또 어떤 화제를 양산하며 인기를 계속 이어갈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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