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공연 깜짝이벤트

듀오 노라조가 대형 ‘삼각 김밥’ 헤어쇼로 일본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선사한다.

노라조는 오는 12월21일 일본 오사카의 난바핫치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노라조 멤버 조빈의 깜짝 이벤트가 벌어질 예정이다.

조빈은 지난 3월 2집 타이틀곡 으로 활동할 당시 큰 폭소를 자아냈던 일명 ‘삼각김밥’ 헤어스타일을 일본 공연에서 그대도 재연할 계획이다. 노라조의 소속사측은 “노라조는 공연에서 이벤트가 많은 가수다. 이번에는 나무로 제작한 대형 ‘삼각 김밥’ 헤어쇼를 계획하고 있다”며 “무대 위에서 대형 ‘삼각김밥’ 모양의 틀이 내려오면 조빈이 착용하게 된다는 설정이다”고 말했다.

조빈은 ‘삼각김밥’ 헤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주목받았다. 조빈은 당시 ‘삼각김밥’ 헤어스타일만큼은 자신이 직접 관리하며 코디네이터나 헤어 디자이너의 도움없이 스타일을 꾸몄다. 이번 공연에서 조빈의 적극적인 이벤트 아이디어로 코믹한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노라조는 지난 7월 오사카 도쿄 등을 돌며 일본 첫 단독 투어콘서트를 가졌다. 노라조는 당시 공연에서 두 멤버를 경매하는 이벤트를 갖는 등 일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노라조는 5개월 만에 다시 공연을 펼치고, 22일에는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