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15주년 기념 앨범이 1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서태지 기념 앨범의 유통사인 예당 엔터테인먼트측은 “3일 자정부터 진행된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는 개시 1분 만에 매진됐고, 5일 오전부터 개시된 오프라인 음반매장 판매 분량도 오전 전량 판매됐다. 약 15억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당 엔터테인먼트측은 기념 앨범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상징성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제작은 없다고 못박았다. 앨범은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어 소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태지 본인도 15장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상반기에 서태지의 정규 8집 앨범을 비롯 스타브랜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 역시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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