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팬의 선물로 20대의 첫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됐다.

이승기는 최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곧 휴대전화를 개통할 것이다. 예전에 팬에게 선물받은 휴대전화기가 있어 그것을 이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2004년 1집 앨범 로 활동할 당시 가수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없앴다. 이승기는 최근 학교생활과 방송활동, 가족과의 연락 등에 불편함을 느껴 휴대전화를 다시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이승기는 예전에 팬에게 선물 받은 휴대전화기를 20대 첫 휴대전화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출시된 후 바로 팬들에게 전화기를 선물받은 단말기다. 그 동안 책상에 잘 모셔두고 있었는데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와 다른 곳에서 새 기종의 휴대전화를 선물하겠다고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처음 갖은 휴대전화인 만큼 팬의 사랑이 담긴 전화기를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최근 3집 앨범을 발표한 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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