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왼쪽), 안소희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원더걸스 안소희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원더걸스의 안소희의 팬이다. 노래도 잘하고 귀여워서 여동생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현재 안소희의 개인 팬 카페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안소희에 대한 호감의 글을 솔직하게 올려놓는 등 당당히 팬임을 밝히고 있다.

김희철은 처음 안소희에 대한 호감을 공개하지 않으려 했다. 자신이 팬이라는 사실이 자칫 원더걸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우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희철은 자신이 팬의 입장으로 올바른 팬 문화를 실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당당히 팬임을 밝혔다.

김희철은 "한 사람의 팬이 된다는 건 그 사람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안소희를 만나 본 적이 없다. 다만 안소희로 대표되는 원더걸스의 이미지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현재 슈퍼주니어 2집 활동과 SBS 주말극 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더걸스는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 곡 (Tell Me)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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