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가 성대낭종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화요비는 13일 오전 서울 인근에 병원에서 1시간 여에 걸쳐 성대낭종 수술을 진행했다.

화요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화요비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전신마취를 해서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의사 선생님에 따르면 수술은 큰 문제없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화요비는 올해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지만 성대낭종으로 인해 앨범발매가 미뤄졌다. 하지만 최근 성대낭종이 더욱 악화돼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수술을 받게 됐다. 화요비는 몸 상태가 호전되기 전까지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결과는 1주일 후에나 확인할 수 있다. 수술 결과에 따라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당분간 일체 말도 못하는 상태가 계속될 거라고 들었다. 건강을 찾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