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의 'Mnet 20's Choice'서 신곡 공개

개그우먼에서 가수로의 변신을 선언한 김미려(25)가 첫 공식 무대를 가진다.

김미려는 오는 21일 케이블 채널 Mnet이 주최하는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신곡과 변화된 외모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Mnet측 관계자는 "김미려의 신곡은 작곡가 김형석이 직접 프로듀싱 했다. 김미려의 창법과 이미지, 현재의 심리 상황이 잘 묘사된 곡"이라며 "김미려씨가 첫 무대를 앞두고 많이 긴장하면서도 한편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Mnet의 '미려는 괴로워'를 통해 지방흡입 수술과 혹독한 운동 등을 거쳐 70kg대에서 50kg대로 몸무게를 감량해 각종 화제를 모은 김미려는 박선주를 포함한 여러 가수들의 지원 사격으로 가창력이 한층 탁월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Mnet 20's Choice' 개그우먼 부분 후보에 오른 김미려는 "20대가 사랑해 준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인 것 같다. 특히 팬들의 성원이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요즘 깨닫는다. 현재 투표에서 1위는 아니지만 후보자로 선정된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수많은 화제와 논란 속에 진행되고 있는 김미려의 가수 진출 프로젝트가 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 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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