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우정의 무대

클래지콰이 알렉스가 일본 힙합듀오 엠플로와 현해탄을 오가며 우정을 다졌다.

알렉스는 오는 8월18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가야금홀에서 있을 무대에 게스트로 나선다.

알렉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알렉스는 일본을 자주 왕래하며 현지 아티스트와 교류가 쌓아왔다. 엠플로와 서로의 앨범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더욱 돈독한 인연을 맺어왔다”고 말했다.

알렉스와 엠플로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은 아니다. 최근에는 지난 21일 엠플로의 일본투어에서도 알렉스가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에서 알렉스는 엠플로 정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을 함께 불렀다. 이번 엠플로의 한국 공연에서도 이 곡을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엠플로의 내한 공연은 2년 만이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이중 알렉스는 18일 무대에 오른다. 알렉스 외에도 한국 가수로는 휘성이 무대에 선다. 이밖에도 에밀리 료헤이 리사 등 일본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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