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수익금 전액 전달 예정

가수 김종서가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위해 싱글을 제작해 그 수익금을 전달한다.

김종서는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녹음 스튜디오에서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녹음했다. 김종서는 이 노래의 음원 수익금을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종서는 KBS 1TV 에서 3주간 ‘김종서의 세상 밖으로’라는 코너를 통해 난치병 환우들과 인연을 맺었다.

김종서는 이 코너에서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부모를 만나 아픔도 함께 나눴다.

그는 제작진에게 직접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헌정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아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의 김창주 PD는 “김종서는 이번 난치병 아이들을 위한 음악의 작곡, 작사료를 받지 않고 음악을 만들었다.

이번 음악을 만들기 위해 유명한 세션팀도 대가없이 참여해 주었다. 이 노래는 KBS미디어팀이 디지털 음원으로 만들어 그 수익금을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종서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서 열리는 희귀난치병 환아들의 마리톤 대회에도 참가해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곡은 오는 7월7일 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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