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김건모 단독 콘서트 'Tribute to You'
이재훈·탁재훈·신지 등 친분있는 연예인 총출동

가수 김건모가 ‘모라인’을 소집했다.

김건모는 오는 23,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Tribute to You'에서 김흥국 쿨 출신의 이재훈 탁재훈 홍경민 이정 신지 등 자신과 친분이 있는 게스트를 대거 불러 모은다.

쿨의 이재훈과 탁재훈은 김건모가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틈틈이 만나 운동을 하고 술잔을 기울이는 친구 같은 후배들이다. 야구팀 재미삼아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홍경민 역시 김건모와 절친한 사이다.

신지는 코요태가 데뷔할 시절부터 김건모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정은 김건모와 음색이나 스타일이 꼭 닮아 김건모의 사랑을 받는 후배 가수. 이정은 김건모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김건모의 콘서트마다 단골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김흥국 역시 김건모와 가수 선후배로 10년 이상 우정을 가꿔왔다.

‘모라인’의 가수들은 가창파 가수들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더 눈길을 끄는 사실은 이들이 개그맨 못지 않은 유머 실력을 갖춘 이들이라는 점이다.

쿨의 이재훈과 탁재훈은 토크 시간을 가질 계획은 갖고 있지만 노래를 부를지 정하지 못했을 정도다. 이들 ‘모라인’은 김건모가 공연을 펼칠 때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달려가는 우정을 발휘한다.

이번 김건모의 콘서트는 ‘to you’ ‘to my friend’ ‘to myself’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라인’은 ‘to my friend’ 파트에 대거 출동할 예정이다. ‘to you’에서 김건모의 11집 타이틀곡 를 비롯해 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to myself’에서 김건모 스스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전문 디자이너와 무대 감독이 만나 기존 콘서트보다 화려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