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곡 '샤워' 앞두고 컨셉트 고민

가수 길건이 ‘섹시’와 ‘보이시’한 매력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길건은 최근 2.5집의 후속곡을 로 정하고 의상 컨셉트와 무대 연출 등에 변화를 주기 위해 준비중이다.

길건은 타이틀곡 와 다른 의상 컨셉트와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섹시미를 부각할지 보이시한 중성적 매력을 내세울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길건은 “후속곡 의 의상 컨셉트는 속옷이 은근히 비치는 스타일로 가닥을 잡았다. 의상은 비닐 소재의 비치는 질감으로 제작해 섹시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춤이 워낙 격렬하기 때문에 의상으로 인해 자칫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어 보이시한 매력을 줄 수 있는 방법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길건은 라틴풍의 간주 부분에 단독으로 춤을 추는 무대를 마련한다.

의 댄스는 일명 ‘배춤’으로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동작과 유사하다. 이런 춤을 추기 위해서 스커트보다는 바지를 입고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게 길건의 설명이다.

길건은 “이번 곡은 god출신 김태우가 참여해 줘서 멋진 곡이 만들어졌다. 그런 부분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보이시한 매력으로 갈지 섹시함을 추구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건은 오는 7월부터 후속곡 활동을 펼친다. 길건이 어떤 컨셉트로 무대에 오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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