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드림콘서트에서 트렌드 세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효리는 9일 서울 강남구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에서 노란빛 트레이닝 핫팬츠와 점퍼로 패션 리더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줬다.

편안한 트레이닝복 스타일이었지만 밝은 색상과 짧은 길이의 바지로 섹시한 무대 의상으로 거듭났다. 상의 안에는 검은색 톱과 골드 체인 목걸이로 럭셔리하면서도 터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효리는 효리의 이니셜인 'H'가 새겨진 검은색 야구모자를 톱과 매치시키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효리는 "최근 sg워너비와 일본 콘서트를 가진 뒤 일본에서 이번 무대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날 대기실에서 직접 액서사리와 장갑 등을 챙기며 의상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효리는 이날 과 를 부르며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동시에 올 유행 색상인 옐로우와 골드를 활용해 트렌드 세터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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