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1곡 이어 3집 3곡 무더기 '불가' 경험
수록 11곡 모두 통과되자 오히려 오리둥절

힙합 듀오 리쌍이 자신의 음반이 심의 퇴짜를 맞지 않자 오히려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리쌍은 최근 발매된 4집 의 수록곡 중 신곡 11곡이 모두 지상파 방송3사의 심의에 통과하자 놀라워하고 있다. 리쌍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심의를 다 통과했다는 게 신기하다. 심의 제도가 좋아진 게 아니겠느냐”며 싱글벙글했다.

리쌍의 길은 “지난 2집 때 ‘뽕자락’이라는 단어 때문에 심의에 걸린 일도 있었다. 전체적인 주제는 좋았는데 그 단어가 우리말이 아니라는 이유로 노래 전체가 금지되었다.

좋은 노래인데 라디오에서 못 틀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뽕자락’이 심의에 걸린 곡은 김범수가 피처링한 이다. 리쌍은 이 곡이 아까워 김범수 콘서트에서도 세 번이나 불렀다.

리쌍은 지난 앨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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