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베이징 콘서트에 게스트 출연 자청

'열애설'의 주인공 장나라와 대만스타 하윤동의 품앗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장나라가 지난 8일 하윤동의 한국 팬클럽 창단식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데 이어 하윤동이 장나라의 중국 베이징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를 자처했다.

장나라의 홈페이지 나라짱닷컴은 최근 6월8,9일 베이징 전람관극장에서 열리는 장나라의 콘서트에 하윤동이 게스트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나라짱닷컴은 열애설을 의식한 듯 "아직 중국측 가수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하윤동이 먼저 정해진 것은 그가 외국인(미국국적)이어서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는 설명까지 달아놓았다.

하윤동이 장나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중국 언론에도 대서특필된 바 있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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