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에 박소연씨 출연 '추억 만들기'

가수 박혜경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친동생과 남다른 정을 과시한다.

박혜경은 싱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친동생 박소연씨를 출연시켰다. 박혜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혜경은 그동안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던 동생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알고 보니 친 동생이 독립영화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배우였다"고 밝혔다.

박혜경은 동생의 연기 인생과 자신의 가수 인생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뮤직비디오 동생의 출연을 기획했다. 박혜경은 동생의 촬영을 지켜보며 소품을 챙기는 등 든든한 언니의 모습으로 동생을 격려했다. 박소연씨는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력과 더불어 노래 실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박소연씨는 다년간 독립영화를 통해 색깔있는 연기 활동을 벌여왔다. 박혜경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동생이 연기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봤다며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다. 따뜻하고 좋은 감정이 묻어나는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는 신해철의 노래 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박혜경은 '사랑과 사람'을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박혜경은 5월 중순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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