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변할 것' 우려에 수술 거부하고 약물 치료

가수 화요비가 성대 결절로 가수 활동의 위기를 넘겼다.

화요비는 최근 성대 치료를 마치고 새 앨범 녹음 준비에 돌입했다. 화요비는 3월초 목이 자주 쉬고 아파 병원을 찾았다 성대 결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화요비에게 처음 성대 결절 진단을 내린 병원은 “수술을 해야 한다”고 권했지만 화요비는 목소리가 변할 것을 우려해 수술을 하지 않고 다른 병원을 찾았다.

화요비의 소속사측은 “다행히 새로 찾은 병원에서 수술보다 약물 치료로 가능하다고 해 2개월간 꾸준히 치료를 받아 완치됐다”고 말했다.

화요비는 성대 결절 때문에 3월 발표할 예정이던 앨범을 미룬 데다 자칫 가수 활동에 지장이 있을까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화요비측은 “최근 화요비가 치료를 마치고 마음이 편해져 가을에 발표를 목표로 앨범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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