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가수 스위트박스와 디지털싱글… 뮤비 출연도

가수 백지영이 유럽의 세계적인 가수 스위트박스와 초특급 댄스 프로젝트를 벌인다.

백지영은 스위트박스와 함께 ‘BJY&Sweetbox’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을 준비 중이다. 백지영은 스위트박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대표 댄스 디바’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백지영과 스위트박스가 함께 부르는 댄스곡은 라는 제목의 곡으로 스위트박스의 멤버 제이드 빌라론이 가사를 쓰고 프로듀서 지오 로버트가 작곡했다.

백지영과 스위트박스는 이달 중 녹음을 마무리해 5월14일 를 디지털싱글로 발표한다. 백지영과 스위트박스는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같이 출연해 미모 대결까지 벌인다.

스위트박스는 백지영이 한국에서 허스키한 목소리와 라틴 댄스로 붐을 일으킨 실력파 가수라고 판단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백지영은 5월말 정규 6집을 발표하기에 앞서 스위트박스와 프로젝트로 1년 만에 대중을 만난다.

백지영은 정규 앨범에서는 지난해 와 마찬가지로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울 예정이지만, 스위트박스와의 프로젝트에서는 등에서 보여준 강렬한 댄스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위트박스는 지난 1995년 데뷔해 바흐와 팝을 결합한 을 비롯해 등의 히트곡을 내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이다.

스위트박스는 유럽에 기반을 둔 프로듀서 지오 로버트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으로 출발해 1998년 현재의 보컬인 제이드 빌라론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탁된 뒤 록 댄스 일렉트로니카 등 장르를 넘나들면서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