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의 일본인 멤버 순심(본명 오오쓰루 아야카)이 한국인으로 귀화를 준비한다.

캣츠의 소속사 관계자는 “순심이 한국과 한국 가수 활동에 무척 애정이 크다. 더 왕성한 활동을 위해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심은 여성 4인조 그룹 캣츠의 멤버로 활동 초반 외국인에 대한 편견 없이 활동하고 싶다며 일본인임을 숨겼다.

자연스러운 한국어 능력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팀의 리드보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순심은 활동한 활동을 위해 한국인으로 귀화를 준비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순심은 한국을 무척 사랑하는 친구다. 2003년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어를 한마디도 못했는지 지금은 일본인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어를 잘한다. 귀화 준비는 순조롭게 되고 있지만 체류일수가 좀 모자라 서류 준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순심의 의지가 강한 만큼 곧 한국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캣츠는 현재 1집 앨범의 타이틀 곡 으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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