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미나와 업타운 정연준이 열애 중이다.

미나와 정연준은 지난 2005년부터 가수와 프로듀서로 만나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음악과 함께 이뤄졌다. 정연준은 지난해 봄 미나가 월드컵 송으로 발표한 를 만들었다.

업타운이 6년 만에 내놓은 5집 수록곡 에서 래퍼 스티브 김이 이상형을 거론하며 배우 박은혜의 눈과 안젤리나 졸리의 입술, 미나의 몸매를 거론하는 등 업타운과 미나의 친분을 암시했다. 미나의 미니홈피에는 정연준 및 업타운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실려 있다.

미나와 정연준은 현재 업타운과 솔리드가 결합해 만든 솔타운의 뮤직비디오 촬영차 미국 LA에 머무르고 있다. 미나는 솔타운 뮤직비디오 출연은 물론 정연준이 프로듀싱한 자신의 신보 뮤직비디오도 함께 출연한다.

미나와 정연준은 최근 같은 소속사 Mobb에 둥지를 틀고 한 가족이 되는 등 음악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 하고 있다. Mobb 측은 "같은 소속사라 친한 것일 뿐이다. 현재 솔타운 뮤직비디오 작업 때문에 미국에 가 있다"며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