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12인치 늘어도 '보기 좋다' 반응에 천하태평

슈퍼주니어 신동이 활동 10개월 만에 허리 치수가 12인치나 늘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슈퍼주니어 1집으로 활동할 때 허리 치수가 32인치일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재보니 44인치로 늘어나 버렸다”고 말했다.

신동은 “최근 살이 부쩍 찌긴 했지만 생각보다 몸이 많이 불었다. 허리와 배 치수가 44인치로 일정한 몸매가 됐다. (갑자기 살이 쪄서) 몸이 불편할 때가 있다. 감량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시도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동은 워낙 어렸을 때부터 춤으로 다져진 몸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금방 날씬한 몸매가 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했으면 좋겠지만 주변에서 워낙 통통한 모습을 좋아하는 터라 조절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신동은 최근 체중 조절을 고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신동은 선배 가수 방실이를 비롯해 주변 지인들은 신동의 통통한 모습에 호감을 나타내는 터라 갈등에 빠졌다.

방실이는 “절대 체중을 감량하지 마라. 지금 이상태가 딱 보기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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