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는 ‘마삼트리오’와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문세 이수만 유열은 얼굴이 말(馬)처럼 길다는 이유로 ‘마삼트리오’라는 별명으로 1980년대를 풍미했다.

현재 이문세와 유열은 가수와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이수만은 보아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사로 가수가 아닌 제작자로 더 유명하다.

공동으로 공연을 열 정도로 음악적으로 단합했던 이들이 지금은 사적인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문세와 유열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문세는 “틈나는대로 술잔도 기울이고 1년에 한 번씩은 가족들이 함께 동반여행을 떠나요”라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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