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남자친구 사귄 적 없어… 스무살 되기전에 경험 다행"

'오리콘 혜성' 윤하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생애 첫 키스를 경험했다.

윤하는 12일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된 정규 1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배우 윤지후와 연인 컨셉트로 직접 연기에 임하던 중 키스신을 촬영했다. 윤하는 NG가 나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키스"라고 밝혀 스태프를 놀래켰다.

윤하는 "한 번도 남자친구를 사귄 일이 없었다. 일단 음악활동을 시작한 이상 남자친구를 사귀고 키스를 해보는 일이 너무 요원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했었다. 스무살이 되기 전에 첫키스를 해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말했다. 윤하는 1988년생으로 아직 만 스무살이 되지 않았다.

윤하는 첫 키스 소감에 대해 "점심으로 뼈다귀 해장국을 먹고 나서 양치질을 할 사이도 없이 촬영에 들어갔다. 지후 오빠도 같이 먹었다"며 쑥스러워했다. 윤지후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에서는 남자와 키스신을 촬영했는데 이번엔 윤하의 첫 키스 상대가 되었다. 계속해서 인상에 남는 키스신을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뮤직비디오는 홍종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지후는 이날 오전 촬영에서 5km의 거리를 계속해서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를 담은 윤하의 정규 1집 은 15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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