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패션' 논란 방송사 노출 자제 요청… 일명 망사 패션 '시스루 룩' 변신

"'시스루 룩'으로 승부한다."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골반 패션'에 이어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룩'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서인영은 타이틀 곡 를 부르며 관능적인 여성미와 몸매를 뽐내기 위해 소위 망사 패션이라 불리는 '시스루 룩'을 선택했다.

서인영은 최근 첫 솔로 앨범 을 발표하면서 치골근과 골반뼈가 드러나는 '골반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서인영 측 관계자는 "서인영의 의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방송사의 노출 자제 요청을 받아들여 새로운 의상 컨셉트로 음악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골반 패션'이 과감한 노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시스루 룩'은 여성미와 선을 강조했다. 서인영은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방식도 전면 수정해 '시스루 룩'의 매력을 한층 돋울 작정이다.

새로운 컨셉트로 변신한 서인영의 모습은 오는 11일 KBS 음악 프로그램 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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