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신인 음반 프로듀싱 '뮤지션 맞네~'

가수 이정이 ‘코믹’ 엔터테이너가 아닌 ‘진지’ 뮤지션의 면모를 과시한다.

가수 이정은 최근 신인 그룹 T.I(가제)의 음반 프로듀서를 맡아 가수에서 음반 프로듀서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정은 현재 자신의 싱글 준비와 하동균과 함께하는 원티드 2집 작업으로 바쁜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신인 그룹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정이 무척 의욕적으로 준비했기에 소속사에서 신인 그룹 앨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정이 앨범 프로듀싱한 그룹 T.I는 R&B 장르의 남성 듀오다. 이정은 곡 수집부터 시작해 녹음, 피처링 등 음반 제작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이정은 또한 이 앨범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이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이정의 엔터테이너적인 면이 부각됐다면 이번 신인 앨범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