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맺어

가수 아유미가 동방신기, 보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아유미가 13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SM은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기획사다. 이번 전속 계약은 아유미의 아시아를 무대로 한 활동을 위해 이전 소속사가 SM 측에 매니지먼트를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SM의 관계자는 "아유미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돕겠다. 아유미는 가수는 물론이고 MC와 배우로도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그룹 슈가의 멤버로 일본에서 활동한 바 있어 일본 진출의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SM측 관계자는 "SM은 폭 넓은 아시아 네트워킹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전략적인 해외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유미의 해외 활동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아유미는 지난해 솔로로 변신한 후 디지털 싱글 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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