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데뷔 앞두고… 31일 첫 무대

개그맨 지상렬이 가수 데뷔를 앞두고 몸무게를 10kg 넘게 감량했다.

지상렬은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의 촬영 현장에서 놀라울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선보였다. 지상렬은 100kg에 육박하던 몸무게를 82kg까지 끌어내렸다.

지상렬은 좋아하던 술도 자제하고 운동을 겸해 체중을 감량했다.

지상렬의 한 측근은 “지상렬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 최근 주변 사람들로부터 ‘뚱뚱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더욱 열심히 살을 뺐다. 안무 연습에 열중하다 보니 감량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최근 ‘지.씨 해머(G.C Hammer)’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을 발표했다. 지상렬은 오는 31일 케이블 음악채널 KMTV 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래퍼로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지상렬은 가수 활동을 시작하면서 든든한 지원군도 얻었다. 지상렬의 성공을 위해 노래 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 가수 에디와 VJ 제롬이 각각 보컬과 랩 피처링을 맡았다.

지상렬 측 관계자는 “데뷔 이후 가장 날렵한 지상렬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상렬은 개그맨이 아니라 가수의 자세로 진지한 무대를 꾸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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