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백스테이지

○…배우 차태현이 트로트 경외감에 가까운 표현을 아끼지 않아 화제입니다.

차태현은 지난 17일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복면달호’ 쇼케이스 현장에서 깜짝 놀랄만한 노래 실력과 함께 뚜렷한 트로트 음악에 대한 소견을 밝혀 좌중을 압도했습니다.

차태현은 “뽕짝이라는 단어가 트로트 가수들에게 상당한 실례라고 생각한다. 작품의 재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뽕짝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며 트로트에 대한 예를 갖췄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겠느냐는 질문에 “트로트 음악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음악이 아니다”며 몸을 낮췄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한 제작진은 차태현의 트로트 사랑이 꼭 영화 흥행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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