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서 가족사 공개

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방송 녹화에서 가족사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영웅재중은 최근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 촬영에서 난생 처음 공개적으로 가족사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영웅재중은 당시 녹화에서 “이수만 선생님께서 다른 사람은 부모가 한 부모밖에 없는데 너는 두 부모가 있으니 행복한 것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대로 행복하다”는 내용의 말과 함께 두 부모에 대한 애정으로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날 녹화에는 영웅재중 외에도 동방신기의 멤버들이 모두 참여했다.

영웅재중은 지난해말 케이블 음악채널 Mnet KM ‘뮤직 페스티벌’에서 “친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양부모와 친부모 사이에서 겪어온 속마음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웅재중은 지난해 친부 한모씨가 양부모를 상대로 친생자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취하하는 과정에서 슬픈 가족사가 드러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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