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아버님 병수발 어머님 생각에…

가수 별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왈칵 눈물을 쏟았다.

별은 28일 SBS 파워FM '텐텐클럽'을 통해 4년째 아버님의 병수발을 하시는 어머님의 사랑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별은 '휴머니즘 다이어리'라는 코너에서 "엄마는 '지금 첫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누워계신 너희 아빠가 꼭 천사 같다'라고 하셔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별은 이어 부모님에게 감사와 사랑의 말을 전하라는 DJ의 말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고 말았다.

별은 4년째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로 인해 마음 고생을 심하게 겪고 있다. 별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가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방송에서 부모님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텐텐클럽' DJ인 하하는 "별은 최고의 효녀다. 정말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라며 별을 다독여 줬다. 이날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도 게시판에 글을 올려 별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줬다.

별은 디지털 싱글 '물풍선'를 발표한 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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