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맨 녹화중 '에피소드' 솔직고백… "너무 잘생긴 남자 연예인은 부담"

가수 이정현이 남자 연예인들의 저돌적인 애정 공세를 거절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정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X맨’ 녹화에서 “많은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고백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내게 대시한 (남자) 연예인들은 다들 너무 잘 생겨서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결국 내게 고백해오는 연예인들을 모두 거절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잘 생긴 남자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이 설??? 하지만 미남 남자 친구가 부담스러운 나머지 이들의 마음을 받아 드릴 수 없었다.

이정현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위해 백장미를 자청해 술을 대신 마셔준다.

생일이 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치장할 수 있는 온갖 선물을 해준다”며 연인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드러냈다.

이정현은 ‘모든 걸 퍼주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잘생긴 나머지 ‘딴 짓’할 가능성이 높은 미남 연예인들의 고백을 거부했다는 설명이다.

이정현은 이와 함께 “남자라면 나 같은 여자와 사귀고 싶을 것”이라는 말로 자신의 여성미를 자랑했다. 이정현은 “내 성격이 남자 친구에게 무척 잘해주는 성격이다. 내가 만약 성별이 바뀌어(남자로) 태어난다면 나 같은 사람과 사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7집 앨범 ‘판타스틱 걸’을 발표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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