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백스테이지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동현 이재원 김성한 문미영 (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일본 공연을 앞두고 여권을 발급받지 못해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성시경은 오는 25, 26일 일본 도쿄와 28, 29일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여권 신청을 하기 위해 사진을 들고 구청을 찾았는데요, "여권을 내 줄 수 없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성시경은 입대를 앞두고 있는 터라 외국에 나갈 때마다 여권을 발부받아야 하는 처지인데요. 여권이 없다면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설 일본 콘서트에 설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알고 보니 새로 바뀐 여권 발매 시스템은 흰색 바탕에 그림자가 없는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 데, 성시경이 준비한 사진은 흰색 바탕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부랴부랴 다시 사진을 찍고 출국 며칠 전에야 여권을 손에 쥔 성시경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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