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할로윈 파티서 파격적 섹시의상 2탄

‘팬티 패션이 끝은 아니다!’

섹시 스타 엄정화가 28일 밤 12시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파티를 통해 또 다시 파격 노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정화는 최근 케이블 오락채널 tvN 개국식에서 선보인 ‘팬티 패션’보다 한단계 강도높은 노출 수위의 의상으로 다시 한번 섹시 스타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엄정화의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은 “이날 공연은 대중에 공개되지 않는 파티인 만큼 방송에서 보여준 것보다 훨씬 과감한 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파티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마련된 이색 이벤트다. 엄정화는 다운타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DJ 고미, 모리타 등과 함께 화려한 춤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파티에서 히트곡 ‘초대’를 비롯해 9집 타이틀곡 ‘Come2Me’ ‘바람의 노래’를 부르며 한국 대표 섹시 여가수의 미모를 과시한다. 엄정화는 이날 W호텔 파티를 마치고 바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게이 클럽 델 디스코로 이동해 고정 관념을 깨는 이색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엄정화가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팬티 패션’에 대해 “사실 올인원(상의와 하의가 붙은 형태의 속옷)을 입으려다 바꾼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 때문에 ‘팬티 패션’을 선보일 당시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한 상반신 노출을 감행하지 않을까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엄정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등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으면서 한차례 파격 상체 노출을 드러낸 바 있다.

엄정화는 이날 공연에 앞서 27일 밤 서울 삼성동 클럽 뷔셀과 홍익대 인근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케이블 오락채널 XTM와 음악채널 Mnet 방송 녹화를 시작으로 클럽 공연의 시동을 걸었다. 당초 엄정화가 서울 홍익대 인근 클럽 M2에서 갖기로 한 게릴라 공연은 ‘클럽데이(매달 마지막 금요일)에는 공연이 금지된다’는 클럽 협회의 규정 때문에 취소됐다.

트레이펙타 측은 “출연료도 한 푼 받지 않는 상업적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공연을 열 수 없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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