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인 고토 마키(21)의 싱글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고토 마키의 음반을 국내에 유통하는 포니캐년코리아는 고토 마키의 16번째 싱글을 제외한 모든 싱글을 내달부터 내년 초까지 연달아 소개한다. 싱글 3장씩을 한 음반에 묶어 모두 5장의 음반에 담는다.

내달 발매되는 첫 음반에는 '사랑의 바보' '라이크 어 게임(Like a Game)' '손을 잡고 걷고 싶어' '특등석' 등 1∼3번째 싱글에 담겼던 노래가 수록된다. '특등석' '손을 잡고 걷고 싶어' 등 수록곡 3곡의 뮤직비디오를 실은 DVD도 패키지 형태로 함께 출시된다.

일본의 대표적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는 97년 1기 멤버로 처음 결성돼 현재 7기 멤버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닝구 무스메는 끊임없이 멤버를 모집하고 인기와 실력이 는 멤버는 '졸업'시키는 독특한 멤버 구성 형식을 보이고 있다. 스캔들이나 문제를 일으킨 멤버는 탈퇴시키기도 한다.

고토 마키는 99년 3기 멤버로 모닝구 무스메에 들어가 2002년 9월 '졸업', 솔로로 데뷔했다.

한편 내달 19일 처음 펼쳐지는 고토 마키의 내한 공연은 인터넷 입장권 판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콘서트 예매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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