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앨범 12월 발매

개그맨 유상무가 CCM(현대 기독교 음악) 가수로 데뷔한다.

소속사 Y.K 패밀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유상무가 12월 CCM 음반을 발매한다"며 "기존 개그 이미지를 배제한 채 유상무의 신앙과 음악 선율이 조화를 이룬 음반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유상무의 이번 앨범에는 CCM 전문 싱어송라이터이자 H.O.T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곽상엽이 작사 작곡을 맡는다. '스피드' '순정' '화장을 고치고' 등을 작곡한 최준영이 감수를 할 계획이다.

유상무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인' 코너에 출연, 얄미운 성격의 남자친구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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