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스테이지] 참석자=조재원·고규대·이동현·이재원·문미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가수 바다가 중국 상하이에서 한 팬의 열성적인 에스코트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바다는 최근 중국 상하이 ‘F1 한류 열풍 콘서트’에 참석했는데요. 많은 팬들은 바다가 떠나는 날 새벽부터 호텔에서 기다려 공황까지 바다를 따라왔습니다.

이날 바다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가능하면 조용히 출국하고 싶어 팬들과 빨리 작별을 하고 공항에 들어갔는데요. 바다가 출입국 관리소를 통과한 후 안도하는 순간 한 팬이 공항안까지 ?아 들어온 거죠.

자신의 이름까지 ‘바다=씨(Sea)’로 바꿨다는 이 열성 팬은 항공권이 있어야만 들어올 수 있는 공항 내부까지 들어온 후 바다가 줄에 서있으면 항의하듯 공항직원에게 먼저들어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다그치는 등 그림자처럼 따라 붙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팬은 공항직원으로 바다의 출국날 때문에 특별 휴가까지 받아바다를 에스코트한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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