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집 활동 스타트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35)가 파격적인 노출과 섹시 댄스로 9집 앨범 컴백 무대를 장식했다.

엄정화는 9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케이블 종합오락채널 tvN의 개국 행사에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검은색 스커트 차림으로 등장해 히트곡 '초대'를 부르며 섹시미를 과시했다.

엄정화는 이어 9집 앨범의 신곡인 '컴투미(Cum2Me)'의 순서에서 스커트를 벗고 줄무늬 스타킹과 검정 핫팬츠 차림으로 반라의 남자 무용수들과 함께 섹시한 무대를 연출하며 관중석을 후끈 달궜다.

한동안 영화 배우로서의 활동에만 전념해온 엄정화는 이날 관객들을 한번에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휘해 가수로서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입증시켰다.

엄정화는 10월 중으로 9집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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