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트로트 남매’ 장윤정-박현빈은 실제 생활에서도 친한 사이일까?

장윤정은 “박현빈이 친 동생과 나이가 같아 어쩔 때보면 진짜 친 동생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장윤정은 인터뷰 자리에서 내내 박현빈과 농담을 건네면서 실제 남매처럼 절친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친남매 혹은 연인으로 착각할 정도다. 장윤정은 브라운관 안에서는 ‘친절한 누나’로 박현빈을 보듬어 주었다면 브라운관 밖에서 ‘진짜 친 누나’마냥 박현빈을 대했다.

장윤정은 “겉보기에는 장난만 치는 것 같지만 사실 꾸중도 많이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현빈은 장윤정을 ‘누나’이자 엄한 ‘스승’으로 대하고 있다. 박현빈은 장윤정이 사진 촬영으로 잠시 자리를 뜬 사이 “난 아직도 장윤정 누나가 무섭다”고 어깨를 으쓱거렸다.

박현빈은 “물론 누나가 무척 잘해주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의 카리스마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현빈은 “누나는 가장 무서운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곁에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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