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 화보
○…롱다리 가수 김현정이 자신의 ‘건강 미인’ 이미지에 괜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김현정은 4월말 악성 위궤양과 과로로 쓰러져 한 달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앨범 ‘2006 댄스 위드 현정 스페셜’을 내놓고도 전혀 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월드컵 시즌까지 시작돼 ‘댄스퀸’ 김현정을 찾는 곳이 평소보다 오히려 많아졌는데도 김현정은 쉽게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전혀 얼굴을 내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불규칙한 생활로 가수들이 쓰러지는 경우가 꽤 많고,낮에는 링거를 맞고 저녁엔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김현정도 ‘한번만 얼굴을 내밀라’는 요구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김현정의 소속사측은 “건강한 것으로 유명한 김현정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운없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를 줄 것 같다. 연약한 이미지의 발라드 가수도 아니고 건강하고 씩씩한게 매력인데다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야 하는 터라 완전히 나은 후에 활동을 하려고 한다”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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