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동방신기가 LG모바일폰의 동남아시아권 모델로 발탁됐다.

동방신기는 LG전자 휴대폰의 해외 모델인 LG모바일폰의 동남아시아 지역 모델로 3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LG휴대폰 측은 “동방신기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로 판단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모델료는 업계 최고 수준이나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동방신기가 홍보하는 이번 LG모바일폰에는 동방신기의 1집 타이틀 곡 ‘믿어요’와 2집 타이틀 곡 ‘Rising Sun’이 탑재될 예정이어서, 동남아시아권에서 동방신기의 인기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가 출연하는 LG모바일폰 CF와 지면 광고 등은 2월초부터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시아 7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7일과 8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CF 촬영에 임한다. 또 CF 배경음악으로는 ‘Rising Sun’이 사용되어진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첫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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